히포그리프 [hippogriph]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상상 속의 말.
라틴어의 말(hippo)과 그리핀(griffin)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그리핀은 독수리와 사자가 합쳐진 것인데, 히포그리프는 아버지 쪽에서 독수리의 머리와 날카로운 발톱, 깃털로 된 날개를 물려받고, 그외의 부분은 어머니인 말에서 물려받았다.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그의 작품 《아이네이스》에서 불가능한 것, 또는 부적절한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말과 그리핀을 교배한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기원이다. 이후 인구에 회자되어, 동물로서의 히포그리프는 16세기 초 루도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의 영웅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에서 등장하기 시작한다.
영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히포그리프는 뾰족하고 앞이 갈라진 발굽과 육식성의 이빨을 가진 검은 말로서 콧구멍과 눈은 붉다. 그러나 히포그리프는 저녁 때가 되면 심한 통증으로 사방으로 날뛰게 된다. 등에서는 날개가 생기고 머리는 뱀 같은 형상이 되며 다리에서는 큰 낫과 같은 날카로운 발톱이 자라고 가죽처럼 단단한 비늘이 옆쪽으로 뒤덮는데, 아침이 되면 괴로움 속에서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진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히포그리프 [hippogriph] (두산백과)
히포그리프(hippogriff 또는 hippogryph)
히포그리프(hippogriff 또는 hippogryph)는 수컷 그리핀과 암말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상상의 동물이다. 히포그리포(hipogrifo)라고도 한다. 참고로 히포(hippo)는 말을 뜻하는 단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체 부분이 독수리의 모습이며, 하체 부분이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유전적으로 그리핀의 습성을 계승하는 부분이 있는데, 등에 달린 날개로 하늘 높이 날아다니거나 말이나 인간을 고기로 먹기도 한다고 여겨진다. 또, 그리핀보다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승마용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핀이 말을 잡아먹는 것으로 봤을 때, 있을 수 없는 일(천적과 피식자의 혼혈)의 대명사였던 것이 그대로 상상의 동물의 이름이 되어버렸다고 하는 설이 있다.
16세기의 서사시인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오를란도》에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최근에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등장하고 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D%8F%AC%EA%B7%B8%EB%A6%AC%ED%94%84
히포그리프 [Hippogriff]
히포그리프는 라틴어의 말(Hippo)과 그리핀(Gryphios)을 섞은 합성어다.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는 그의 작품 『아이네이스』에서 불가능한 일을 나타낼 때 "그리핀과 말을 교배시킨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것이 히포그리프라는 말의 기원이다. 이후로 이 말은 속담이 되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생물로서의 히포그리프가 등장하는 데에는 16세기의 르네상스 시대까지 기다려야 했다. 시인 루드비코 알리오스트는 서사시 『광란의 올랜드』 속에 처음으로 이 생물을 등장시켰는데, 그리핀이 암말에서 태어난 날개 달린 말을 일컫는 말이라고 쓰고 있다. 아버지 쪽에서 물려받은 매의 머리와 날카로운 발톱, 그리고 깃털로 된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부분은 어머니인 말과 똑같다(『불핀치의 신화학(Bulfinch's Mythology)』 참조). 참고로 『공상동물원』을 쓴 A. S. 마커탄테는 히포그리프의 날개가 그리스의 페가수스를 힌트로 해서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히포그리프는 처음에 사라센의 마술사 아틀란테스의 기마였는데, 샤를마뉴(카를 대제)의 조카인 여기사 블라다만테와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그의 기마를 넘겨주어야만 했다. 블라다만테는 마술사의 양자였던 기사 로게로를 사랑하고 있었으므로 히포그리프는 로게로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로게로는 나중에 세례를 받고 블라다만테와 결혼하지만 그 전에는 마법의 고삐를 사용해서 히포그리프를 자유롭게 몰고 다니면서 잉글랜드, 아일랜드,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수많은 모험을 한다. 훗날 로게로는 히포그리프를 사를마뉴의 12기사 중 하나인 아스톨포에게 양도하고, 아스톨포는 이 히포그리프를 타고 달에까지 가서 병에 들어 있던 올랜드 경의 지혜를 찾아내어 지상으로 가지고 돌아와 그의 광기를 고쳤다고 한다.
히포그리프의 형태에 관해서는 그 밖에도 갖가지 기록이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 제16번째 밤에서는 새까만 준마에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진기한 형상의 히포그리프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것은 뾰족하고 앞이 갈라진 발굽과 육식성의 이빨을 가진 검은 말로서, 콧구멍과 눈은 불타는 듯한 붉은색을 띠고 있다. 낮에는 이런 모습이지만 저녁때가 되면 그들은 심한 아픔에 시달리기 때문에 사방으로 날뛰게 된다. 등에서는 날개가 생기고 머리는 뱀 같은 형태가 되며 다리에서는 큰 낫과 같은 날카로운 발톱이 자라고 가죽처럼 단단한 비늘이 옆쪽을 뒤덮는다. 그들은 아침이 되면 똑같은 괴로움을 겪으면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잘 훈련시키면 더할 나위 없는 전쟁용 말이 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용기와 히포그리프를 주체할 수 있는 힘과 기술, 그리고 이 일을 매일 계속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히포그리프 [Hippogriff] (판타지의 주인공들, 초판 1쇄 2000. 1. 20., 초판 8쇄 2010. 8. 20., 도서출판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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