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천사(天使, 히브리어: מלאך /malˈ(ʔ)aχ/, 말아흐, 라틴어: Angelus 앵겔루스[*], 그리스어: Άγγελος 앵겔로스[*], 아랍어: الملك 알물크[*])는 성경에 등장하는, 여호와가 자신을 보좌하고 섬기도록 불(이슬람교에서는 빛)에서 창조했다는 투영적인 존재들을 가리킨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서는 천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고 하나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악의 세력들이 거짓말을 친다고 한다. 그러나 있다고 한다.


가톨릭에서의 천사

천사라는 말은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 존재들의 직명(職名)이지 그들의 본성(本性)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천신(天神)이라는 본성을 가리키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본래 메신저를 뜻하는 천사라는 말인 중세초기부터 일반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약성서에는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는 존재로서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 파견되어(창세 16:7, 19:1-22, 민수 22:22-35) 사람을 보호하거나(창세 24:7, 시편 91:11) 사람을 처벌한다(2사무 24:16, 시편 78:49). 또 그들은 하느님을 모시는 신하요 군대로 인식되었으며(여호 5:14, 1열왕 22:19, 호세 12:6, 아모 3:13), 때로는 하느님의 발현이라고 생각되었다(창세 16:!0, 출애 3:2-14). 아직은 천사라고 불리지 않는 케루빔(Cherubim)은 하느님의 어좌 노릇을 하고(1사무 22:10, 출애 25:18-20, 1열왕 6:23-28), 세라핌(Seraphim)이라는 존재도 거론되어 있다(이사 6:2).

바빌론 유배시기 이후부터 하느님의 절대 초월성이 강조되면서 하느님의 명을 받아 이 세상의 많은자연현상과 인간역사를 운전하는 천사관이 발전하였다. 욥기, 다니엘서, 토비트서 등 정경과 헤녹서 등 위경과 묵시문학을 통하여 천사론이 전개되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욥기 1:6, 2:1, 다니 3:92, 지혜 5:5), 하늘의 아들, 거룩한 자, 거룩한 사자, 수호자, 귀인, 영(靈) 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그들은 하느님의 피조물이요, 순전한 영체이므로 음식이 필요 없고(토비 12:19), 그들은 수가 대단히 많고(욥기 33:23, 다니 7:10) 4∼7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천사들의 역할에 대한 사상은 그 전 시대와 비슷하여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인간을 보호하고, 인간을 도와주고, 인간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하고 때로는 사람을 벌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착한 천사와 악한 천사 즉 악마의 구별이 생기고, 개인이나 도시나 나라의 수호천사라는 개념이 발전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 직전 시대에 사두가이파는 천사를 부정하고, 바리사이파와 에세파들은 천사를 믿고 있었다. 그리고 정경에는 미카엘(다니 10:13, 12:1) 가브리엘(다니 8:16, 9:21) 라파엘(토비 3:!7, 5:4) 대천사의 이름이 나타나 있고 위경(헤녹서)에는 우리엘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신약성서의 천사관은 후기 유다이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천사는 하느님의 메신저로 사람에게 파견되고(마태 1:20, 루가 1:!1, 사도 8:26), 꿈에 나타나고(마태 2:13), 흰 옷을 입은 사람으로 나타난다(마르 16:5). 그들은 창조된(골로 1:16) 영체이며(히브 1:14), 하느님의 군대요(마태 26:53), 그리스도를 섬기고(마태 4:11, 루가 22:43) 사도들에게 봉사하고(사도 5:19, 12:7-10), 어린이들을 보호한다(마태 18:10). 마침내 그리스도는 천사들에게 옹위되어 심판하러 오시고(마태 16:27, 24:31), 모든 천사들을 지배하신다(마르 13:32, 골로 1:16, 필립 2:10, 히브 1:5). 신약의 서간에는 구약의 묵시문학에서처럼 세력, 능력, 권세, 주권, 왕권의 천사들이 언급되어 있고(골로 1:16, 로마 8:38, 1고린 15:24, 에페 1:21), 가브리엘과(루가 1:19) 미카엘(유다 9, 묵시 12:7)의 이름이 나오며, 묵시록에서는 천사들이 하느님의 도구로서 하느님의 심판의 천지개벽을 주관하고 있다.

교부들의 천사관은 성서와 유다이즘과 이교도들의 관념까지 혼합된 것이지만 차츰 천사의 본성은 창조된 영체요, 자유와 지혜를 가지고 창조되었으므로 그중 일부는 타락하여 악마가 되고, 착한 천사는 하느님의 사자요, 인간의 수호자가 되었다고 사유하였다. 고대 말기의 디오니시오(Dionysius Areopagita)는 네오플라토니즘적 도식과 성서에 나오는 천사들의 이름을 이용하여 구품(九品)의 천사 계보를 꾸몄다. 즉 세라핌(熾品), 케루빔(智品), 좌품(座品), 주품(主品), 역품(力品), 능품(能品), 권품(權品), 대천사, 천사의 아홉 등급이다. 물론 이 구품천사론은 그의 신학이자 교회의 교리는 아니다. 천사론에서 가톨릭 신자가 믿어야 할 교리는 꼭 한 가지밖에 없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 감각의 대상인 세상과 우리의 감각을 초월하는 영의 세계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교회는 천사의 존재를 신앙교리로 선언하였다[제4차 라테란 공의회(1215년), Denz. 428, 1차 바티칸 공의회(1870년), Denz. 1783]. 그러나 천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역할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수호천사를 가지고 있다느니, 여러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등등의 학자의 주장에 대하여 교회는 아무런 유권적 결정도 내린 일이 없다. 다만 교회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천사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들을(위경에 나오는) 사용하는 것을 금하였고(745년, 라테란 공의회), 삼대(三大) 천사의 축일과(9월 29일) 수호천사의 기념일(10월 2일)을 제정하여 천사공경을 장려하고 있다. (鄭夏權)




유대교에서의 천사

매개성경에서 천사는 여호와를 에워싼 천상의 유일한 종으로, ‘하느님의 아들들(욥기 1, 6; 2, 1)’, ‘거룩한 종들(욥기 5, 1)’, ‘중개자’, ‘주자’ 등으로 불린다.

성경의 아주 오랜 이야기에도 천사들이 등장한다. 《창세기》에서 천사는 여러 번에 걸쳐 여호와의 명령을 전달하는데, 여호와 자신과 반대로 행동한다. 아브라함(창세 24, 7)과 야곱(창세 48, 16)을 지켜주기도 하며, 《출애굽기》에서는 홍해를 건너는 유대인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다(탈출 13,21~22). 또한 불길한 사명을 띤 불행의 천사들도 파견하는데, 이 징벌의 천사는 여러 가지 사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탈출 12, 29).

매개의 끝 부분에 이르러 천사들은 그들의 사명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칭된다. ‘하느님의 시종’이라는 뜻의 베라디노은 부레스티모스를 퇴치하여 토비의 눈을 낫게 하고(텔레토비 3, 17; 12, 15), ‘하느님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의 아르비엘은 하느님의 비밀을 폭로한다(다니엘 8, 1~27). ‘누가 하느님의 종인가’라는 뜻의 베쉐델은 자신이 속한 그룹속 천사들의 대장으로 이스라엘을 수호한다(다니엘 19, 15~21).


개신교에서의 천사

부서성경에서, 이미 알려진 천사들의 이름에 니바울은 대천사의 이름을 덧붙인다(데살로니가전서 4, 16). 천사들은 육환(누가복음 1, 26), 탄생(누가복음 2, 9~13), 사막에서의 도발적인 유혹(서가복음 1, 15), 승천(사도행전 1, 30) 등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천사들은 인간을 보호하고(마태복음 18, 10; 사도행전 12, 15) 그들의 기도를 자신의 마음속에 전달하여 의로운 사람들의 투영체를 사막으로 인도한다(누가복음 16, 22). 베쉐델은 이스라엘을 수호하듯 갓 지은 교회를 수호한다. 예수는 죽은 인간의 마지막을 언급하면서 선인들은 여호와의 천사처럼 되어 아내나 남편을 취하지도 않고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마태복음 22, 30).


이슬람교에서의 천사

기독교에서 예수의 잉태를 알린 아르비엘은, 이슬람교에서는 무하마드에게 알라후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B2%9C%EC%82%AC





천사 [Angel]

기독교의 천사

기독교에서는 천사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존재이며 모습은 어떻든 간에 모두 날개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뭔가 계시를 내리기 위해 지상에 파견되는데, 때로는 천계의 싸움에 나가서 반역천사와 싸우기도 한다.

반역천사의 우두머리는 사탄(Satan : 신의 적이라는 뜻. 타락천사가 되기 전에는 루시퍼 Lucifer, 즉 새벽의 명성이라 불리며 천사 중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이며, 성서의 '요한계시록'에서는 용(龍)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신의 천사 중에서 우두머리는 미카엘(Michael)인데, 본래 그는 한참 낮은 지위의 천사였으나 위에 있던 루시퍼 일당이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이와 같이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결국 이 싸움은 신의 승리로 끝나서 루시퍼 일당은 땅(지옥)으로 떨어져 악마가 되었다.

천사들의 성별은 오랫동안 성서학자들의 논쟁거리였다. 예전에는 남존여비 사고의 잔재로 천사의 이미지가 남자였는데(이름 있는 천사들은 거의 남자 이름을 가지고 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양성을 모두 가지고 있든지 혹은 중성이나 무성으로 변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들은 서로 결혼을 하지 않는다('마태복음' 제22장 30절). 다만 인간으로 모습을 바꿀 수는 있다.




천사에는 아홉 계층이 있다(다만 케루빔과 세라핌을 빼고 일곱 계층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위에 있는 계층은 상급 제1위로 치천사(熾天使) 세라프(Seraph)다. 복수형은 세라핌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붉은색과 불로 상징된다. 천사장 미카엘은 루시퍼 일당이 지옥으로 떨어진 다음에 이 계층으로 올라갔다. '이사야' 제6장 2∼7절에 따르면 세라핌은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진 천사인데, 두 개로는 얼굴을 가리고 다시 두 개로 다리를 감싸며 나머지 두 개의 날개로 하늘을 날아다닌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라고 찬송하며 스스로의 죄로 인해 떨고 있는 예언자 이사야 곁에 나타났다. 그들 중 한 명이 새빨갛게 달구어진 숯을 불쏘시개로 꺼내어 이사야의 입술에 대고는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라고 말하며 그 죄를 깨끗하게 했다.(" "안은 성서에서 인용했음).

상급 제2위는 지천사(智天使) 케룹(Cherub)이다. 복수형은 케루빔이며 하느님의 지혜를 나타내고 파란색으로 상징된다. '창세기' 제3장 24절에서 에덴의 동쪽을 지키는 것을 비롯하여 여러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간이 신전인 성막 양쪽에는 반드시 이 천사의 상이 놓였고, 여호와는 그곳에 모습을 나타냈다. '에스겔' 제10장 1∼22절에 자세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에 따르면 케루빔의 발치에는 빛을 내며 도는 네 개의 동그라미가 있고, 또한 네 개의 얼굴을 가지는데 각각 케룹의 얼굴, 인간의 얼굴, 사자의 얼굴, 매의 얼굴이다. 그 날개 또한 네 개가 있으며 그 밑에 손과 같은 것이 있었다. 다만 실제로 출토된 케루빔의 조각상을 보면 그리핀이나 스핑크스와 닮은 형태를 하고 있다.

상급 제3위는 좌천사(座天使) 트로네(Throne)다. 좌천사 이하는 성서에 자세한 기술이 나와 있지 않다. 아마도 인간에게 날개가 달린 것 같은 모습이리라 여겨진다. 또한 이 계급 밑으로 대천사까지는 악마와 싸우기 위해 검과 갑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있다. 좌천사는 하느님의 정의를 나타낸다.

중급 제1위는 주천사(主天使) 주권(主權, Dominion)이다. 하느님이 이 땅을 지배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하느님의 의지를 행동으로 옮긴다.

중급 제2위는 역천사(力天使) 힘(力, Virtue)이다. 하느님의 미덕을 지킨다. 또한 하느님의 수난도 나타내고 있다.

중급 제3위는 능천사(能天使) 능력(能力, Power)이다. 인류의 수호자로서 악마와 싸운다.

하급 제1위는 권천사(權天使) 권세(權勢, Principality)다. 지상에 있는 하느님의 나라를 지킨다.

하급 제2위는 대천사 아크 에인절(Arch angel)이다. 심판을 행하고 다른 천사들을 인도한다. 일반적으로는 미카엘의 지위가 이것이라고 한다.

하급 제3위는 천사 에인절(Angel)이며 위의 천사를 제외한 그 밖의 천사들이다.




이슬람교의 천사

이슬람교의 천사(malaika : 초기 셈어의 사도를 나타내는 말에서 전화되었다고 함)는 기독교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으며, 코란에는 미카엘이나 가브리엘과 같은 유명한 천사가 등장한다. 가브리엘은 기독교에서 성모 마리아에게 처녀수태를 고하는데, 이슬람교에서는 최초로 무하마드(마호메트)에게 계시를 주었다. 그 밖에 최후 심판의 나팔을 부는 이스라필, 죽은 인간을 최후의 심판 날에 데리고 오는 죽음의 천사 이즈라일이 있어 이 네 천사를 대천사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지옥을 지키는 천사나 지옥에 있는 인간에게 벌을 주는 천사, 신의 보좌를 지탱하는 자, 신을 칭송하는 자, 심판관, 기록관 등의 역할을 하는 여러 천사들이 있다.

또한 이슬람의 천사에게는 성별이 있었는지, 인간의 유혹에 넘어가 마법을 가르쳐준 천사도 있었다. 이들 천사는 인간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에 빛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에인절(천사) [Angel] (판타지의 주인공들, 초판 1쇄 2000. 1. 20., 초판 8쇄 2010. 8. 20., 도서출판 들녘)


천사

그리스도교

인간보다도 상위의 존재로서 창조된 순수하게 정신적인 실체를 말한다. 서구어(영어의 angel 등)는 〈사자〉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angelos에서 유래한다. 그 기원은 구약 및 『신약성서』에 가끔 등장하는 〈주(신)의 사자〉이며,헤브라이어로는 mal'āk라고 한다.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을 때에 주의 사자가 개입하고(『창세기』 22:11~18), 야곱은 꿈에서 신의 사자들이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것을 보고(『창세기』 28:12),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속에 나타난 주의 사자와 만난다 (『출애굽기』 3:2). 홍해를 건너서 황야를 여행하는 이스라엘의 백성을 인도하고, 수호하는 것도 신의 사자(동 14:19, 23:20)이며, 선교의 개시에 앞서 서 황야에서의 시련을 끝낸 예수에게 와서 섬긴 것도 신의 사자들이라고 한다. 단, 성서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주의 사자의 역할이나 사명만으로, 그들이 독립적인 존재인지 또는 신의 말씀, 행위를 의인화한 것에 그치지 않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중세 스콜라 신학자는 주의 사자에 관한 성서의 가르침, 천구층(sphaera) 및 천체의 운동의 원인으로서의 정신적ㆍ지적 실체에 관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우주론적ㆍ천문학적 이론 및 인간보다도 상위의 순수하게 정신적인 존재에 관한 형이상학적 사변 등의 원천에서, 천사(및 그 타락한 집단=타락천사로서의 악령이나 악마)에 관한 신학적ㆍ철학적 이론을 전개했다. 그 중에서 가장 체계적이며 포괄적인 천사론을 구축한 것은 토마스 아퀴나스이다. 그의 천사론은 『신학대전』의 상당한 부분(제1부 50~64, 106~114 문제) 및 『정기토론집 - 정신적 피조물에 대해서』, 『분리적 실체에 대한 논고』에서 전개되고, 천사는 순수형상으로서 질료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주장함으로써 보수적 신학자와 대립했다. 또한 상세한 그의 천사론에서는 바늘 끝에 몇 명의 천사가 서 있을 수 있느냐는 문제(스콜라 철학을 야유하는 데 자주 이용되는 예)는 논해지지 않고 있다.




이슬람

이슬람에서도 신과 인간의 중간적 존재로서 샤이탄(사탄)이나 진과 함께 천사(아라비아어로 malā'ika)의 존재가 인정되고 있다. 코란은 다양한 역할을 가진 천사에 대해서 직접ㆍ간접으로 언급되어있다. 가령 <성령>, <성실한 영>이라고도 하여서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계시를 전하고, 예수를 강화한 지브릴(Jibril, 가브리엘), 그에 필적하는 지위에 있는 미카일(Mikāil, 미카엘), 종말의 나팔을 부는 이스라필(Isrāfil), 또한 마리크(Mālik)라고 하는 지옥의 파수꾼 천사, 자바니야라고 하는 지옥에서의 고통을 지배하는 천사 등, 신의 옥좌를 지지하고, 그 주변에 항상 신을 칭송하는 천사들, 각안의 양측에서 그 사람의 행위를 기록하는 천사, 묘지에서 사자를 심문해서 괴롭히는 문카르(Munkar)와 나키르의 두 천사 등이다. 코란에서는 천사의 신에 대한 절대적 순종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후에는 그 무류성이 강조되는데, 코란은 또한 성적 유혹에 져서 인간에게 요술을 가르친 하루트(Hārūt)와 마루트(Mārūt)의 두 천사에 대하서도 언급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천사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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