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티탄(그리스어: Τιτάν)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신의 종족으로 다음 세대인 올림포스 신들이 세상을 지배하기 전 이른바 '황금 시대'를 다스렸다. 남성 티탄들을 티타네스, 여성 티탄들을 티타니데스라고 한다.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를 비롯한 문헌들에 처음 등장하는 12명의 티탄들은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 6명과 딸 6명인데 가이아의 부추김을 받아 막내 아들 크로노스의 지도 아래 아버지 우라노스에 반기를 들고 전쟁을 일으켰으며 결국 우라노스를 몰아내고 세계를 지배했다. 그러나 크로노스의 아들 제우스가 역시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나자 많은 티탄들이 크로노스의 편에서 제우스와 싸웠으며 이 전쟁을 거인족의 전쟁 이라는 뜻의 티타노마키아라고 부른다.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의 신들은 결국 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티탄족을 지하세계인 타르타로스에 감금하고 봉인해버렸다.

티탄족의 명단.

최초의 12명의 티탄족 :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과 딸 (티탄 1세대).

남신 (티타네스) : 오케아노스  · 히페리온  · 코이오스  · 크로노스  · 크리오스  · 이아페토스.

여신 (티타니데스): 테티스  · 테이아  · 포이베  · 레아  · 므네모시네  · 테미스.

몇몇 티탄 1세대는 후손을 남겼는데 그들의 후손도 일부는 티탄족에 포함된다.

히페리온의 후손들 : 헬리오스 · 에오스 · 셀레네.

코이오스의 딸들 : 레토 · 아스테리아.

이아페토스의 아들들 : 아틀라스  · 프로메테우스  · 에피메테우스  · 메노이티오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8B%B0%ED%83%84_(%EC%8B%A0%ED%99%94)


티탄 [Titan]

복수형은 티타네스(Titanes)이며 영어로는 타이탄이라고 부른다. 천공의 신 우라노스와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후예인 일족으로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크리오스, 히페리온, 이아페토스, 크로노스 등 6명의 남신과,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시네, 포이베, 테티스 등 6명의 여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신들의 일부는 대자연의 힘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는 테미스(규율), 므네모시네(기억)처럼 추상적 개념을 의인화(擬人化)한 것도 있다. 또한 그리스 선주민족(先住民族)의 신들도 포함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 신들은 그리스 신화의 주류를 이루는 올림포스의 신들보다 이전의 것이며, 모두가 가이아의 권고에 따라 우라노스로부터 지배권을 빼앗아 막내아들인 크로노스를 지배자로 삼았다. 올림포스의 주신(主神) 제우스는 크로노스의 아들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티탄 [Titan] (두산백과)




티탄 [Titan]

티탄의 출생 신화 및 그 후손들

『신들의 계보』에는 카오스로부터 세계가 생겨나는 창조설화가 다루어지는 데 여기에서 티탄들의 출생 및 결혼, 그 후손들에 관해서 언급된다. 가이아와 우라노스 사이에 태어난 12명의 티탄은 『신들의 계보』에서 그 이름이 하나하나 언급된다. 6명의 남신에는 장남인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와 “하늘 덮개”라는 의미를 가진 코이오스, “높은 곳을 달리는 자”를 뜻하는 히페리온, 아틀라스 및 프로메테우스의 아버지 이아페토스 그리고 크리오스 및 막내인 크로노스가 있다.

그리고 6명의 여신은 테미스, 테이야, 포이베, 레아, 므네모시네, 테티스이다. 이 12명의 티탄들이 티탄 1세대이며 이들이 대부분 남매들의 관계를 통해 남긴 후손들 중 몇몇은, 예를 들어 히페리온의 아들인 태양신 헬리오스, 이아페토스의 아들들인 아틀라스와 프로메테우스 등은 티탄으로 불리기도 한다.

티탄 신족의 친남매들: 키클로페스 3형제와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

『신들의 계보』에 의하면 땅인 카오스로부터 맨 처음에 나온 가이아는 배우자 없이 여러 자식들을 낳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하늘인 우라노스였다. 가이아는 자신이 낳은 우라노스와 결합하여 티탄 12남매를 낳았다.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티탄 남매 외에도 눈이 하나인 거신 키클로페스 3형제와 손이 백 개나 되는 백수거신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를 낳았다. 따라서 키클로페스 3형제와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는 티탄들의 친동생들이다. 그런데 티탄들 외에 나머지 자식들 즉, 키클로페스 3형제와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는 우라노스에게는 처음부터 증오의 대상이었다. 우라노스는 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땅 속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 감금했다.

티탄의 반격: 우라노스의 거세

가이아는 타르타로스에 감금된 자식들로 인해 슬픔과 분노에 빠졌고, 급기야 우라노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는 커다란 낫을 만든 후에 티탄 신족들인 자식들에게 뜻을 같이 해줄 것을 간청했다. 자식들 즉, 티탄 형제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 말도 못했는데 이때 막내인 크로노스가 용기를 내어 복수를 자청하고 나섰다. 『신들의 계보』에서 크로노스는 “음모를 꾸미는” 크로노스로 지칭되고 있다. 크로노스는 가이아의 계획에 따라 가이아가 만든 낫으로 우라노스의 성기를 잘라 던져버렸고, 마침내 티탄 형제들은 막내인 크로노스의 지도로 우라노스를 몰아내고 세계를 지배했다.

티타노마키아

티탄신들의 막내인 크로노스가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를 자른 후에 티탄 신족은 크로노스를 중심으로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런데 크로노스는 자신도 아들에 의해 쫓겨나는 운명이라는 예언을 듣고는 자식들이 태어나자마자 삼켜버렸다. 이에 크로노스의 아내 레아는 막내인 제우스를 출산해 동굴에 숨기고 커다란 돌멩이를 강보에 싸서 크로노스에게 건네주었다. ‘무럭무럭 성장한’ 제우스는 지혜의 여신 메티스로부터 구토제를 얻어 레아에게 주고, 크로노스는 레아가 준 약을 먹고 난 후에 자식들과 돌멩이를 토해냈다. 이 자식들이 바로 제우스의 형제자매인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였다.

아버지의 뱃속에서 나온 제우스의 형제자매는 제우스를 중심으로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났고, 이에 많은 티탄들이 크로노스의 편에서 제우스와 싸웠다. 이 전쟁이 바로 티탄들과의 전쟁을 의미하는 티타노마키아이다. 티타노마키아는 팽팽하게 10년이나 지속되었는데 결국 크로노스를 선두로 하는 티탄 신족은 크로노스의 막내 제우스를 우두머리로 하는 올림포스의 신들에게 패배하고 땅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타르타로스에 감금되었다.

티탄의 의미

몇몇 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티탄은 “뻗는다”라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신들의 계보』 에 의하면 아버지 우라노스는 자신에게 반기를 든 자식들을 비난하면서 그들에게 티탄이란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우라노스는 그들이 손을 뻗어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티탄’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 엄청난 짓에 대해 훗날 그 벌을 받게 될 거라고 저주했다고 한다. 결국 티탄 신족 또한 우라노스가 저주한대로 크로노스의 자식들에 의해 물러나게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티탄 [Titan] - 티탄 신족 (그리스로마신화 인물백과)




타이탄·탈로스 [Titan·talos]

타이탄

거인족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현명하며 질서정연한 태도로 항상 냉정하게 대처하여 거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행동을 하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타이탄이다. 그것은 그들이 본래 신이었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대개의 야만적인(?) 거인들은 겉모습부터 지저분하여 동물의 모피 등을 두르고 있는 등 원시인을 확대시켜 놓은 느낌이다. 더구나 좀처럼 몸을 씻는 일도 없기 때문에 불결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타이탄족은 훌륭한 청동제 투구를 쓰고, 마찬가지로 청동으로 만든 무릎 보호대를 차고, 가슴 부분을 금속으로 강화한 가죽갑옷을 입으며, 원형 방패 호프론을 들고 허리에는 양쪽으로 날이 선 검을 차고 손에는 창을 들고 있다. 그 모습은 고대 그리스의 중장갑 보병과 똑같다. 수염을 기르고 있는 자는 모두 깨끗하게 다듬었다. 이렇게 단정한 차림을 하고 있는 거인족이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그리스 창세 신화에 나오는 세 종류의 거인족 중의 한 종족이며, 올바른 그리스어 발음은 티탄이다. 세 종류의 거인족이란 키클로프스, 헤카톤케이르, 그리고 티탄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타이탄 하면 곧 크로노스를 비롯한 티탄족을 가리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제우스에 의해 그들 12신 중에서 몇 명이 타르타로스(저승)에 갇히게 되자 이 명칭은 그들의 자손들을 부를 때 사용하게 되었다. 그들의 자손이란 저 유명한 프로메테우스와 태양신 헬리오스 히페리온, 달의 여신 셀레네 포이베 등을 가리킨다.

탈로스

그리스 신화에는 앞서 말한 타이탄의 모양새를 그대로 청동화한 거인 탈로스가 있다. 또한 일설에 의하면 수소의 모습이었다고도 한다. 탈로스는 타이탄과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전혀 별개의 존재다. 왜냐하면 탈로스는 신이 아니라 단순히 만들어진 거인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탈로스를 만든 것은 저 유명한 라비린토스의 건축가 다이달로스로서, 미노스 왕에게 크레타의 경비를 위해 제작하여 바친 것이다. 그 힘은 엄청나게 강하고, 타이탄들처럼 창이나 방패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거대한 바위를 들어올려 가까이 지나가는 배를 향해 던져서 일격에 침몰시킬 수가 있었다. 또한 몸 전체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여 근처에 있는 자를 새까맣게 태워버리는 일도 할 수 있었다.

탈로스는 '아르고 원정' 때 등장하여 크레타 섬 근방을 항해하던 원정대의 배를 향해 바위를 던졌는데, 이때 원정대는 마술사이자 이아손의 아내가 된 메디아의 재치로 구사일생 피할 수가 있었다. 탈로스의 약점은 발뒤꿈치인데, 그곳에는 몸 전체에 걸쳐 있는 영액(靈液)의 주입구 마개가 있어서 그 마개를 빼면 그들은 금방 죽어버린다.

아르고 원정대와 청동거인 탈로스

아르고 원정대가 보물인 황금 양피를 빼앗아 귀환 길에 들어섰을 때의 일이다. 그들의 배는 바람 따라 흘러서 크레타 섬에 가깝게 항해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탈로스는 평소처럼 그 배를 향해 바위를 던졌다. 그러나 운 좋게, 혹시 신들의 가호 덕분인지 바위가 배에 맞지 않았다. 그러나 배는 바람 때문에 점점 섬에 가깝게 다가갔다.

이때 마술사로 알려진 메디아는 묘안을 생각해냈다. 그녀는 그 길로 탈로스에게 가서 미인계를 쓰며 유혹하듯이 애원했다.

"만일 저희들을 살려만 주신다면 불사신이 되는 약을 드리겠어요."

그 말을 믿은 탈로스는 공격의 강도를 낮춰서 배를 연안에 대게 했다. 메디아는 곧바로 그에게 약을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불사신이 되는 약이 아니라 단순한 수면제였다. 탈로스는 꿈에도 그런 줄을 모르고 약을 한꺼번에 마셔버렸다. 그리고 잠에 곯아떨어졌다.

메디아는 탈로스의 약점이 발꿈치에 있는 영액을 주입하는 마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아손에게 지시해서 그 마개를 뽑아 탈로스의 영액을 빼는 데 성공하여 탈로스를 퇴치4)할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탄·탈로스 [Titan·talos] (판타지의 주인공들, 초판 1쇄 2000. 1. 20., 초판 8쇄 2010. 8. 20., 도서출판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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