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Kraken)
크라켄(Kraken)은 신화 속의 거대한 바다괴물로,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의 해안에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대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출현으로 인하여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크라켄을 일반적인 바다 괴물의 표본으로 삼았으며, 크라켄은 촉수가 있으며 13~15m 크기로 추정되는 대왕오징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정된다. 크라켄은 평소에는 깊은 바다 속에 살지만, 이따금 수면 위로 올라와 배를 공격한다고 전해진다.
크라켄의 이름은 '병든 동물'이나 '(무엇인가) 뒤틀린'이라는 의미의 스칸디나비아어의 단어인 'krake'에서 유래하였으며, 현대 독일어에서 'krake' (복수 또는 어형이 변화된 단수: Kraken)는 문어를 의미하나, 때때로 전설의 크라켄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81%AC%EB%9D%BC%EC%BC%84
크라켄 [Kraken]
상상 속의 바다의 괴수. 주교 E. 폰트핀단은 『노르웨이 박물지』(1755)에서 등 주위가 1.5마일이며, 해초로 둘러싸여서 작은 섬이 모인 것처럼 보이는 놀라울 정도로 큰 괴어(怪魚)라고 기록하고 있다. 전설에서는 천지창조시에 태어나고, 이 세상의 종말까지 계속 사는 두 마리의 괴어라고 한다. 심해에는 괴물이 출몰한다는 중세 뱃사람의 전래에서 발생했으며, 오징어의 모습을 취하는 경우도 많은데, 인간에게는 무해하며, 때로는 대어를 가져오는 온순한 거어라고도 믿어지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크라켄 [Kraken]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한국사전연구사)
크라켄 [Kraken]
노르웨이 말로 극지(極地)를 Krake라고 한다. 따라서 크라켄은 북극 바다에 사는 괴물로 일반적으로 거대한 문어나 오징어와 비슷한 종류라고 하는데, 그 밖에도 큰 바다뱀 설, 새우나 가재 등의 갑각류 설, 해파리 등의 강장동물 설, 불가사리 등의 극피동물 설, 거대한 섬과 같은 고기덩어리 설 등이 있으나 정설은 없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설에서는 천지창조 때 태어난 두 마리의 괴어(怪魚)이며 이 세상 끝까지 산다고 전해진다.
베르겐의 주교이자 코펜하겐 대학의 총장 대리였던 엔리크 폰토피단은 1752년에 『노르웨이 박물지』를 출판했는데, 그 속에 크라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그것에 의하면 크라켄은 등(또는 윗면)의 둘레가 2.5킬로미터나 되어 온몸을 한꺼번에 볼 수는 없다고 한다. 작은 섬들이 모여 있는 느낌을 주며, 주위를 표류물이나 작은 물고기들이 둘러싸고 있다. 크라켄은 강력한 냄새를 풍겨서 물고기를 끌어들인 다음 잡아먹는다. 몇 개월씩이나 먹기만 하는가 하면 몇 개월씩이나 배설만 하기도 하는데, 이 배설물에도 물고기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몇 개씩 있는 팔같이 생긴 것은 중형 선박의 돛만큼이나 굵고 미끌미끌하다. 그 촉수로 어떤 배라도 끌어들일 수 있으나, 크라켄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얌전하기 때문에 공연히 사람이나 배를 습격하지는 않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같아서 그 위를 걸어다닐 수도 있다. 또한 액체를 뱉어내서 바다를 검게 물들이는 습성이 있다.
그 밖에도 갖가지 목격 사례가 있는데, 전신이 2.5킬로미터이고 해초와 같은 수염과 큰 섬과 같은 등딱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례도 있다.
미다로스의 주교는 해변에 올라와 있는 크라켄을 바위라고 생각해서 그 위에서 미사를 올렸다. 크라켄은 예의바르게 미사가 끝나기를 기다린 다음 천천히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오늘날에도 몸의 길이가 간혹 1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문어가 이 괴물의 정체가 아닐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원래 심해에 사는 이 문어가 크라켄처럼 수면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면 대답하기가 곤란해진다. 지구 표면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바다에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수수께끼 생물이 살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크라켄 [Kraken] (판타지의 주인공들, 초판 1쇄 2000. 1. 20., 초판 8쇄 2010. 8. 20., 도서출판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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