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우리말 단어 모음 ㅎ
하냥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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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되지 못했을 때는 목을 베는 형벌을 받겠다고 하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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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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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서 부는 바람. 주로 농촌이나 어촌에서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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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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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 피륙 따위가 얇고 성기며 풀기가 없어 매우 보드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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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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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 살 된 소, 말, 개 따위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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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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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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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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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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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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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사치하다. 기억력이나 판단력 따위가 조금 분명하지 아니하다. 하는 일이 똑똑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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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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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가는 일의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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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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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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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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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회가 자꾸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자꾸 기다리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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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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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 * 하무뭇하다는 매우 하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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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분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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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있는 물건이 조금 연하고 무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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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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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따위로 조금 긁어 파다. 남의 결점을 드러내어 헐뜯다. 아픈 마음을 자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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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 /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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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 딱한 사정 따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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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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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의 반. =반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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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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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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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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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에서 밤을 지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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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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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 더하거나 덜한 때의 맛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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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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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의 무릎걸음을 하는 것. * 한무릎공부는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工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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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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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과일, 어물 따위가 한창 수확되거나 쏟아져 나올 때. 비가 많이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게 불은 물. =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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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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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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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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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끓어오르는 모양. 일정한 정도로 한 차례 진행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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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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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에서, ‘하늘’을 달리 이르는 말. 천도교에서, 우주의 본체를 이르는 말. ‘한’은 ‘큰’, ‘울’은 ‘우리’의 준말로, ‘큰 나’ 또는 ‘온 세상’이라는 뜻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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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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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하게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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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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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나 기운이 어느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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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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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말로써 업신여기는 뜻을 나타냄. 남의 떳떳하지 못한 신분을 드러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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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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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네모지게 짜서 만든 그릇. 통나무의 속을 파서 큰 바가지같이 만든 그릇 =함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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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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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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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치르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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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반지르르 윤이 나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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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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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소담하고 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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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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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두사. ‘짝을 갖춘’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솜을 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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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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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을 두어 지은 바지. 시골 사람 또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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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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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있는 남자.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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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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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있는 여자.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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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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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솜을 두어 만든 옷. =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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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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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따위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나는 찌꺼기. * 해감내는 그것의 냄새. * 해는 바다 해(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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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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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일. 또는 그런 때. ≒일모, 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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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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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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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낙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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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흐뭇하여 만족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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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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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하고 간악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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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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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분기, 분침, 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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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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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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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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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릿과의 새. * 해오라기의 옛말은 하야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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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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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조금씩 자꾸 들추거나 파서 헤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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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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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썩 내키지 아니하여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려 해침. 또는 그런 행동.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아니하고 쓸데없이 다른 짓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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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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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 * 해는 해할 해(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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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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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조금 넘는 동안. ≒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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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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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사방으로 뻗친 햇살. =햇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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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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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짧은 동안. 일하는 데에 해가 주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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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망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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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이 없고 아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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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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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을 부려 남을 해롭게 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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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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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좌우의 갈비뼈 아래 잘쏙한 부분. 위아래가 있는 물건의 가운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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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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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둔 물건이나 돈 따위를 헐어서 쓰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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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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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중요하지 아니하고 허름하여 함부로 쓸 수 있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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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든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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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힘이 없어 중심을 잃고 자꾸 이리저리 헛디디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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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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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나 없어져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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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룽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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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행동을 다부지게 하지 못하고 실없이 자꾸 가볍고 들뜨게 하다. ≒허룽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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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릅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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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실답게 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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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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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들어 꾸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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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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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굶주려 있거나 궁하여 체면 없이 함부로 먹거나 덤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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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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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구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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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섭스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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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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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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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전하고 서운하다. 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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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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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고 난 뒤처럼 걸음걸이가 기운이 없어 쓰러질 듯이 비틀거리는 모양. 속이 텅 빈 것처럼 매우 허전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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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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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텅 빈 것같이 허전하고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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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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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이 없는 겉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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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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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적거리며 무척 애를 씀. * 허위단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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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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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따위를 이리저리 내두르는 모양. 힘에 겨워 힘들어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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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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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하고 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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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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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알뜰한 듯하나 실속은 없음. 또는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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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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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가 지고 출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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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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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시도하였다가 아무 소득이 없이 일을 끝냄. 또는 그렇게 끝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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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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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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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걸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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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한 듯하다. 기운이 매우 장하다. 키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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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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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 몸집 따위가 보기 좋게 어울리도록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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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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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고 융통성이 있으며 대범하다. 규모는 없으나 인색하지 아니하여 잘 쓰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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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물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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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쓴 보람 없이 헛일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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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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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서 맞히지 못한 총질. 실탄을 재지 아니하고 하는 총질. 발사되었지만 터지지 아니한 총탄. 미덥지 아니하거나 보람이 없는 말이나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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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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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심을 생각 없이 그냥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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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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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을 얻지 못하고 쓸데없이 한 노력. ≒공사, 도사, 허사, 헛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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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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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을 치며 떠벌리는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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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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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해서 아무런 이익을 남기지 못함. 또는 그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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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헛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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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이 빈 듯한 느낌이 있다. 채워지지 아니한 허전한 느낌이 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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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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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있는 물건보다 공간이 넓어서 자연스럽지 아니하다. 일이나 행동이 기대나 상황과 맞지 않아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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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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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말로, 경기 따위에서 계속 이기는 것을 이르는 말. * 헤물장을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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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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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짓궂게 훼방함. 또는 그런 짓. 물 따위를 젓거나 하여 흩뜨림. 또는 그런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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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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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이 단단하지 못하여 헤지기 쉽다. 또는 차진 기운이 없이 푸슬푸슬하다. 맺고 끊는 데가 없이 싱겁다. 일판이나 술판 따위에서 흥이 깨어져 서먹서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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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실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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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이에 흐지부지 없어지는 모양. 일하는 것이 시원스럽지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되는 모양. ≒헤실바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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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싱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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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게 짜이지 아니하여서 헐겁고 허전한 느낌이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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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글헹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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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거나 끼우는 것이 커서 들어맞지 아니하고 헐거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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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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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롭고 편안한 삶을 누림. 또는 그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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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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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겊을 겹쳐 바늘땀을 성기게 꿰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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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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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행동이 조급하고 경망스러운 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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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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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의 껍질을 고루 비틀어 뽑은 껍질이나 짤막한 밀짚 토막 따위로 만든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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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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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농사를 짓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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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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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 후레자식도 같은 의미임. 호로자식은 틀린 말임. * 자식은 한자 子息(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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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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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져서 무서움을 느낄 만큼 고요하다. 매우 홀가분하여 쓸쓸하고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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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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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일을 하거나 살림을 꾸려 나가는 처지. ≒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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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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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를 혼자서 맡아 꾸려 나가는 처지. 또는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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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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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알이나 이리가 들지 않아 배가 홀쭉한 생선. 좁은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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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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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띠고 있다. 연하고 흐물흐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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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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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홉은 한 되의 10분의 1로 약 180mL에 해당한다. 땅 넓이의 단위. 1홉은 1평의 10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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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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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을 위로 굴리고 눈시울을 위로 치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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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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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잇감을 감아서 다듬이질할 때에 쓰는, 단단한 나무로 만든 도구. 소의 볼기에 붙은 살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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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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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아니하고 단순하다. 성격이 옹졸한 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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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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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길게 뻗어 나간 나뭇가지를 땔나무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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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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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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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톳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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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다가 장작 따위를 모으고 질러 놓은 불. * 모닥불과 비슷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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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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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마구 그리는 그림. * 환쟁이는 ‘화가’를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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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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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맞지 아니하는 골패의 짝. 어떤 일을 이루는 데에 부합되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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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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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틈으로 세게 불어 드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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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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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 올라앉게 가로질러 놓은 나무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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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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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속이 두려빠져서 텅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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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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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있는 중에서 맨 끝이나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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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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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옷의 매무새나 무엇을 싸서 묶은 모양이 가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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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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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나 발목의 잘록한 부분. 강이나 길 따위에서 꺾이어 방향이 바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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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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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목을 벨 죄인을 처형하기 전에 얼굴에 회칠을 한 후 사람들 앞에 내돌리던 일. 남의 비밀을 들추어내어 널리 퍼뜨림. * 회는 한자 回(돌아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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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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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속에 외톨로 들어앉아 있는, 동그랗게 생긴 밤. 장난감의 하나. 동그랗게 생긴 외톨밤을 삶아서 위쪽 부리에 구멍을 뚫고 속살을 파내어 실 끝에 매달아서 휘두르면 휙휙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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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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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은 뒤에 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생기는 여러 가지 병. =산후더침. 거의 낫다가 다시 더친 병. *후는 한자 後(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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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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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릴 사이도 없이 급작스레 휩쓸리는 서슬. 남의 옆에 있다가 아무 까닭 없이 걸려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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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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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물건을 슬그머니 훔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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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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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나 산길이 휘어서 굽어진 곳. ≒안곡. * 뒤쪽의 끝을 의미하는 후미는 한자어 後尾(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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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줄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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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나 종이 따위가 약간 젖거나 풀기가 빠져 아주 보기 흉하게 축 늘어져 있다. 몹시 지치고 고단하여 몸이 축 늘어질 정도로 아주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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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파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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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 뜻으로) 많고 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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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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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진하고 냄새가 좋다. 푸짐하고 호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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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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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갑갑할 정도로 훈훈하게 덥다.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듯한 훈훈한 기운이 있다. ≒온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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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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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미끈하다. 막힘없이 깨끗하고 시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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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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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에나 막힘이 없이 다 잘 알아 매우 환하다. 구멍 따위가 막힌 데 없이 매우 시원스럽게 뚫려 있다. 속이 비고 넓기만 하여 매우 허전하다. 눈이 쑥 들어가 보이고 정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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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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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질한 옷감의 가장자리가 풀리지 아니하도록 꿰매는 일. 더 이상 말하지 못하도록 마무름. 뒤섞여 어지러운 일을 마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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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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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대충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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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뚜루마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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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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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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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따위가 몹시 밝은 모양. 시원스럽게 솟아 있거나 확 트인 모양. ≒휘영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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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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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텅 비어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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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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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시달려 기운이 빠지고 쇠하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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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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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느라고 옷을 몹시 구기거나 더럽히다. 여기저기 마구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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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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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느낌이 들 정도로 고요하고 쓸쓸하다. ≒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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휫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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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휘어잡아 잘 부리는 솜씨. 일을 휘어잡아 잘 처리할 만한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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휭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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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에서 지체하지 아니하고 곧장 빠르게 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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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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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다. * '흐노니'는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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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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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탐스럽거나 한창 성하다. 매우 흐뭇하거나 푸지다. ≒흐무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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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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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지 아니하고 장난으로 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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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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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푸지거나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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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죽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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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정성껏 하지 아니하고 되는대로 어름어름 넘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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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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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수단을 써서 남의 일을 방해하는 일을 낮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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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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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ㆍ사개ㆍ고동ㆍ사북 따위를 단단하게 조인 정도나, 어떤 것을 맞추어서 짠 자리. * '흘게 빠진'은 정신이 똑똑하지 못하고 흐릿하거나 느릿느릿한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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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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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힘줄이나 근육 사이에 박힌 고기. 얇은 껍질이 많이 섞여 있어서 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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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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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을 하기 위하여 동물의 암컷과 수컷이 성적(性的)인 관계를 맺는 일. =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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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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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물건 따위를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주거나 받는 모양. 조금씩 자꾸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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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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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덕스러운 말로 실지보다 지나치게 떠벌리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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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글방망이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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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이 잘되지 못하게 방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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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뚱항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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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아니하고 꾀를 부리거나 마음이 들떠 행동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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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야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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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도 없는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여 이래라저래라 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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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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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팖. 물건을 사거나 팔기 위하여 품질이나 가격 따위를 의논함. 어떤 문제를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도록 상대편에게 수작을 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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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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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마르지 아니한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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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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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은 없어도 마음이 넓고 손이 크다. 말이나 행동이 분에 넘치며 버릇이 없다. ≒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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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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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새려고 빛이 희미하게 돌아 약간 밝은 듯하다. ≒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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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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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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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치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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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륙이나 종이 따위가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물건의 반드러운 면이 무엇에 스쳐서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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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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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이 자랑으로 떠벌리거나 거드럭거리며 허풍을 떠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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힁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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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휭하니’를 예스럽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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